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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관련 이슈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스파탐 없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BEST7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관련 내용 정리
아스파탐이란?
인공감미료 중 하나로 열량은 낮으면서도 설탕보다 달기 때문에 과자나 술에 많이 사용됩니다. 냄새가 없고 흰색을 띄는 물질로 198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뭔가 익숙한 단맛이 난다 싶으면 그 음식에는 아스파탐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탕보다 무려 200배 단맛을 내며, 소량 사용으로 충분히 단맛을 내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하는 과자, 음료수, 술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제로콜라와 같은 무설탕 음료, 다이어트 식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아스파탐 부작용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논란이 있었으며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프랑스에서는 암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체내 소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물질로 분해되는데 그 중 소량의 메탄올로도 분해가 됩니다. 이 메탄올이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며, WHO에서도 검토했는데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했으나 식품 섭취시 안전하다는 내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연구결과에서 암 발생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들이 계속 주장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다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나올 때까지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결과 중에는 뇌졸중, 심혈관 관상동맥 질환, 총사망률, 뇌경색,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간세포암에 대한 위험률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성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부작용을 감당하기보다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특징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막걸리와 음식들의 특징은 매우 익숙하고 강렬하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들은 각각 개성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천편일률적 단맛을 없애고 각 지역 쌀, 공기, 물, 누룩의 조화가 고유한 맛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일체의 인공감미료없이 빚었기 때문에 제품별 고유의 곡주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장 막걸리로서 최상급의 쌀을 원료로 빚어내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른 쌀의 향미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BEST7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느린마을 막걸리
아스파탐 없는 것중 클래식한 막걸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생쌀발효법이 적용되어 과실에서 나는 상큼함과 진한 쌉싸름한 맛이 숙성에 따라 달라지는 사계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마다 숙성도가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막걸리보다 조금 더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산도는 낮고 적당한 탄산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6%로 가장 대중적인 막걸리 맛에 아스파탐도 없어서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만약 느린마을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조금 더 깊은 풍미, 묵직한 단맛, 밀도감 있는 바디감을 원한다면 느린마을 막걸리 한번 더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탄산과 산도는 줄이고 극도의 당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수는 12%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해창 막걸리 12
투박하지만 순수한 느낌의 막걸리로 원료 그대로의 맛을 담아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과 끝 맛까지의 변화가 색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요구르트처럼 단맛과 새콤함을 시작으로 끝에는 고소함으로 마무리되면서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해창막걸리 9 시리즈보다 산미가 더 강한 편입니다.
적당한 당도와 탄산에 산미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도수는 12%로 높은 편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호랑이 생 막걸리
달콤하면서 옅은탄산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막걸리 + 사이다 (막사)가 떠오를 정도로 느낌있는 맛을 제공합니다. 인공감미료 단맛과는 다른 텁텁함 없는 가벼운 목넘김의 단맛으로 호불호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들에게 매우 좋아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로 추천합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단맛이 조금 더 강하고 산도와 탄산은 적당한 편입니다. 알코올은 6%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하얀 까마귀
탄산의 느낌이 덜한 막걸리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쌀의 단맛과 상큼한 향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데 수제 요거트 느낌이 납니다. 밀도감 있는 점성과 묵직한 바디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좋아할만한 맛으로 도수도 낮지 않고 목넘김도 부드러워 반주에도 매우 적절합니다.
당도와 산도가 적절한 정도로 있으며 도수는 8%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얼떨결에
밀키스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울 만한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입니다. 상쾌한 청량감을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인공탄산이 아닌 맥주 발효와 숙성 공정에 의한 자연탄산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이트한 바디감과 밸런스 잡힌 맛으로 다른 스파클링 막걸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맛은 낮지만 산도와 탄산이 높아 청량감 있는 막걸리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수는 6%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팔팔 막걸리
최근 떠오르는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중 하나로 바디감도 가벼운편이며 당 / 산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개성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팔팔 막걸리만의 트렌디하면서 경쾌한 디자인과 맛과 품질 모두를 챙겼습니다.
적당한 당도와 다른 막걸리보다 조금 강한 산도, 낮은 탄산이 특징입니다. 알코올은 6%입니다.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 우곡생주
농밀한 바디감의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를 찾는다면 우곡생주만한 것도 없습니다. 밀도있는 진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누룩을 사용한 누룩취가 적으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매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진한 맛이라 온더락으로 얼음 하나 넣어서 마셔도 좋습니다.
다른 막걸리보다 도수가 10%로 높은 편이며, 당도가 가장 강하고 농밀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