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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망하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전국민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라 할 정도로 치실 사용은 구강 및 치아 건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치실 사용법에 대해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 관련정리
치실이란?
구강관리에서 필수인 것이 치실입니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서 치태 / 치석 등이 쌓이게 됩니다. 잇몸질환, 치주염 등 각종 구강 질환의 원인이며 치아를 잃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따라서 치실만 올바르게 사용하더라도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 - 필요성
치실 사용 시 치아 틈새를 끼어 넣기 때문에 치아를 벌어지게 만든다는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일 뿐입니다.
앞니는 치아 사이가 좁아 충치 등이 잘 생기지 않지만 어금니는 두껍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사이사이는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충치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안쪽, 바깥쪽에 보이는 것은 발견이 쉬우며, 안쪽 면도 정기적인 스케일링만 해도 잘 발견됩니다. 하지만 치아 사이 썩은 부분은 초기 발견이 어려워 의사들도 잘 발견을 못하다가 다 썩은 뒤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치료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안쪽부터 썩어 들어가기 시작해 드러났을 때에는 대충 레진 등으로 때우기로는 어려우며, 신경치료나 치아 삭제 등 치료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 및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 치실입니다.
치실 사용법 4가지
손잡이가 있는 치실과 통에서 치실을 뽑아서 쓰는 것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사용법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치실 사용법 - 잡는 법
통에 들어있는 치실을 사용한다면 적당한 길이로 끊어낸 후 왼쪽 세 번째 손가락에 치실을 두 바퀴 감고 집게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에는 한 바퀴만 감고 집게손가락으로 잡습니다. 이후 치아 한 군데씩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실 사용법 - 손동작
동작에 대해서는 올바른 사용법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치아 위치에 따라 편한 동작이 다르므로 본인이 찾아야 합니다.
처음한다면 치아 사이가 뻑뻑해서 당황하다가 쑤셔넣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쑤셔 넣지 말고, 톱질하듯 부드럽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앞뒤로 양쪽 치아에 밀착시켜서 닦아주면 됩니다. 잇몸 밑 1 ~ 2mm까지 들어갈 수 있으니 잇몸과 치아사이까지 아프지 않은 선에서 닦이도록 합니다.
치실 사용법 - 길이, 사용 팁
톱질하듯 닦아주면 치태, 세균 등이 묻게 됩니다. 그 부분으로 다른 곳을 닦지 말고 새로운 부분으로 감았다 풀면서 반복해서 닦아주면 됩니다. 다만 너무 짧게 잘라서 쓰면 한 두번쓰고 바로 버려야 하므로 여유있게 잘라야 구석구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 - 두께
만약 처음이시면 기본 치실이 가장 좋습니다. 두께, 표면 처리 등 여러 차이가 있으나 두꺼운 치실의 경우 처음 사용이 어렵습니다. 기본 치실 사용 후 본인에게 맞는 제품 두께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나이가 있는 분들은 치실 자체가 두께가 있으면 좋습니다.
특정 제품 중 스펀지처럼 침만 닿으면 털실처럼 부풀어 오르는 재질이 있는데 사이사이를 닦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 - 치아 간격이 넓어질까?
치실을 사용하고 나면 치아 사이에 구멍이 난 것처럼 간격이 넓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벌어진 것이 아니라 치실 사용으로 잇몸에 있던 부기가 빠지면서 보이지 않던 공간이 나타나 벌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잇몸까지 닦다보면 피가나서 사용하기 꺼리는 분들도 있지만 이는 염증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치실을 계속해서 사용해줘야 합니다. 방치시 염증 악화로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1 ~ 2주만 꾸준히 사용해줘도 출혈은 멈추게 됩니다.
치실 사용법 - 반드시 해야하는 사람
모든 사람이 하면 좋지만 특히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 덧니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임플란트 / 보철물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최소 잠자기 전에 치실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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